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월 23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winter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캠프는 관내 청소년과 교육소외계층 청소년을 포함해 총 36명의 청소년과 인솔 지도자 6명이 함께했다.
캠프는 스키장에서의 유의사항 및 안전교육으로 시작되었으며, 활동 전 준비운동이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각자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에서 초급반 4개 반으로 나뉘어 강습을 받았다. 각 반에는 전담 인솔 지도자가 배치되어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방학을 맞아 참가한 청소년들은 도심을 벗어나 야외에서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배우며, 넘어지고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인내와 도전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한 학생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스키를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도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신체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