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수탁 운영하는 용산청소년센터는 지난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우리동네 키움센터 7개소의 150여 명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키움센터 연합캠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2025 겨울방학 키움센터 연합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용산구 소재 우리동네 키움센터에서 초청된 아동들은 용산청소년센터에서 ▲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 미니 올림픽 ▲ 안전빙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으며, 점심식사와 간식까지 제공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훌라우프 게임에서 1등해서 제일 좋았고, 새로운 친구들과 넓은 체육관에서 피구도 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가방 만들기를 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산청소년센터장은 “매년 방학마다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워나가는 용산구의 특색 있는 돌봄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벌이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