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 5월은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주도성을 알리기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공동 주관으로 어린이날을 겸해 기념하며, 체험 및 나눔 부스를 통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ESG 기후환경과 UN SDGs 17개 목표 중‘14 해양자원 보존’과 ‘15. 육지생태계보존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AR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지구 보호 미션은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체험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은“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발자국을 감소시켜 생태계를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관계자는“앞으로도 이러한 의식 전화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