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청소년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8일 13시부터 17시까지 센터 실내(3~5층) 및 야외 농구장에서 ‘세대 공감 요즘 페스티벌’(이하 요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요즘 페스티벌’은 용산청소년센터에 소속된 청소년 자치기구가 주도하여 세대 간의 소통 단절을 해소하고,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행사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참가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요즘’ 청소년과 ‘그때’ 청소년이었던 어른들이 다섯 가지의 키워드(▲예의 ▲협동 ▲책임감 ▲열정 ▲소통)를 주제로 세대별 관점에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세대 공감 관점 키워드 체험부스’와 요즘 청소년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요즘 체험부스’(▲에어바운스 ▲요즘 간식 등)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1년 동안 갈고 닦은 공연동아리의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가정의 달을 맞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을 자녀로 둔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용산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용산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요즈음 청소년과 그때 청소년이셨던 어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겁게 놀고 같은 주제로 공감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길 바란다.” 며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다양한 관점으로 페스티벌 부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청소년센터로 문의(☎02-749-010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