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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구문화체육센터가 2024년도 핫둘핫둘서울 유아 스포츠단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 또는 민간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만 3~5세 유아들의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관내 어린이집 3개소(꿈나무, 새싹, 행복한)를 연계하여 총 5개 반 63명의 원아들이 스포츠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대체육관을 활용한 넓은 공간에서 성장기 유아들의 대근육 및 심폐지구력 발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색판 뒤집기, ▲ 파라슈트 게임, ▲ 볼풀공을 사용한 응용 활동 등)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11월까지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매달 어린이집과 함께 운영 프로그램 및 방향에 대해 ‘P(계획) → D(실행) → C(평가) → A(개선)’ 사이클을 적용하여 논의를 통해 ‘유아기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산구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핫둘핫둘서울 유아 스포츠단 운영 사업은 유아기 다양한 생활체육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공정한 경쟁 등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유아의 체육 활동 경험이 성인까지 이어져 '평생 체육’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