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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청소년센터는 지난 3월 16일, 16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청소년 자치기구 웰컴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웰컴파티는 용산구 청소년들이 취미나 특기 등 공동의 관심을 가진 친구들과 동아리를 결성하고 청소년센터에 등록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환영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8개가 늘어 24개의 동아리가 구성되었으며, 참여대상도 초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까지 확대되었다. 또한 봉사, 음악, 미술, 스포츠, 댄스, 독서 등 관심 영역도 다양해졌고 참여 인원도 증가했다.
행사는 청소년 자치기구 대표들이 회의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기획했으며, 미디어에서 접했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게임(▲등에서 등으로 ▲랜덤플레이 댄스 ▲전주 듣고 노래 맞추기 ▲줄다리기 ▲보물찾기 등)을 센터 내의 알맞은 장소와 시간을 고려하여 운영함으로써 함께 즐기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파티에 참석한 청소년 이우림은 “동아리 대표들이 열심히 파티를 준비해 준 덕분에 유튜브에서 보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새로운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 앞으로 센터에 오는 것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산청소년센터 관계자는 “동아리 자치기구가 봄날처럼 활기차게 활동의 시작을 알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특기)’를 찾고 ‘꿈’으로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기 때문에 용산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용산청소년센터는 2024년에도 청소년이 꿈을 찾고, 가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