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수탁 운영하는 용산청소년센터가 지난 2월 20일 ‘2025 모범청소년시설’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025 모범청소년지도자 및 시설 표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청소년시설 및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87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14곳의 시설과 25명의 청소년지도자에게 수여되었다.
용산청소년센터는 2006년 용산구 최초의 구립 청소년수련시설로 개관하여,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지원, 학교 맞춤형 청소년활동 지원 강화,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아 이번 선정에 이르렀다.
이외에도 청소년센터는 2024년 서울지도자의 날 우수청소년시설 수상(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2024년 구립청소년시설 우수프로그램 ‘청소년진로활동 최우수기관’(서울특별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수상, 2023년 청소년시설 디지털 전환사례공모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23년 다문화 청소년 육성사업 최우수기관(한국청소년다문화협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매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용산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과 활동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 등 함께 노력한 결과들이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더욱 소통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