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은 제주도의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숙박 시설로 손꼽힌다.

이곳에서는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중문관광단지 가는 큰 길에서 시작되는 유채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50분 정도 걸으면 제주도의 대표적인 계곡인 엉덩물계곡에 도착할 수 있다. 엉덩물계곡은 계곡 경사면에도 유채꽃이 피어나서 입체적이고 화려한 꽃밭을 만들어내며, 올레 8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산책과 트래킹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엉덩물계곡 주변에는 천제연 폭포, 주상절리대, 여미지식물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색달해수욕장, 아프리카 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걷는 것이 힘든 분들은 용산제주유스호스텔 앞에서 600번 공항버스를 타고 15분 안에 엉덩물계곡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유채꽃은 3월초부터 4월중순까지 만발하므로, 이 기간에 용산제주유스호스텔에서 1박을 하고 봄나들이를 하시면 좋을 것 같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1박을 추가해서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의 좌측으로 나가면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강정마을 해군기지, 마라도와 송악산을 구경하고, 대포항 포구에서 선장에게 직접 횟감을 사서 뒤풀이를 하시면 기분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파워블로거들의 찬사가 자자한 유채꽃 풍경을 보러 이 시즌이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좋은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제주도의 봄을 만끽해 보세요.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로,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쾌적하고 저렴한 숙박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제주유스호스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