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은 지난 4월 16일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와 협력하여 ‘용산구 매력정원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도심 내 훼손된 녹지를 재생하고 신규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용산구청과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１９개 민·간·학 회원사와 110명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용산구 매력정원은 용산역 앞 유휴공간이었던 공터에 벚나무, 매화나무 등 아교목50주와 관목 3,000주를 식재하여, ▲매력정원 ▲기후행동정원　▲용산 드래곤 정원 ３가지 테마의 녹지공간으로 탄생했다．

활동에 참여한 용산청소년센터 조은정 사원은 “용산구민들이 일상에서 나무와 꽃을 보며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힘든 작업이었지만， 그만큼 보람차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욱 이사장은 “청소년들과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