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30일, 2024년 제4회 청소년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칼로르’, 청소년참여위원회 ‘슈룹’,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투게더’, 그리고 지역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치어리딩단 등 다양한 자율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2023년 활동영상 시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 청소년선서 △위촉장 및 동아리 인증서 수여 △인사말씀 △청소년자치기구 및 자율동아리 소개 △숙명여자대학교 치어리딩단 ‘니비스’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1부 행사와 문화의집 교류활동을 통한 동아리 관계형성 시간을 가진 2부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청소년자치기구의 기획 활동, 청소년 정책제안, 동물권캠페인, 청소년 치어리딩단 무대발표 준비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책임감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